관련기업 과학 프로젝트 참여 유도
`포항가속기연구소 성능향상(이하 PLS-II)사업 기업대상 설명회’가 22일 오후 1시 포스텍 소재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포항가속기의 성능향상 사업 예산 15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PLS-II 주요사업 발표와 기업의 거대과학 프로젝트 참여를 유도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포항가속기연구소 남상훈 부소장의 `PLS-II 성능향상 사업’ 설명을 비롯해 김경렬 박사의 `PLS-II 가속장치 사양’, 김봉수 박사의 `PLS-II 빔라인 장치 및 Scientific program’ 등을 통해 PLS-II에 대한 주요 계획을 주제 발표한다.
또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산업체 제품 전시부스와 보유기술 설명을 위한 포스터 전시 등과 함께 성능향상 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담당 실무자의 납품절차 및 상담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1994년 준공한 3세대 포항방사광가속기는 올해부터 3년간 방사광에너지(2.5GeV→3.0GeV), 저장링 빔전류(200mA→400mA), 삽입장치 빔라인(10기→20기) 등의 성능향상 및 일정 빔 저장 전류 (Top-up) 운전 모드를 구축하게 된다.
남상훈 부소장은 “방사광가속기의 대규모 성능향상 사업으로 가속기 기술 기반이 기초과학 및 첨단과학뿐만 아니라 녹색·신성장 산업발전에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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