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학교에서 열린 `영양영어스테이션’(Yeongyang English Station) 개원식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양 영어스테이션 개원
국제화·정보화 시대를 살아갈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양영어스테이션’(Yeongyang English Station) 개원식이 지난 20일 영양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일희 영양교육장과 경북도교육위원회 홍광중 의장, 관내 기관장과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식전 공연, 개원식과 시범 수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일월초등학교 3, 4학년 11명의 히키포키 노래와 영양중앙초등학교 6학년의 `부자와 당나귀’ 연극 공연, 마지막으로 영양여자중학교 3학년들의 Pop Song 공연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시범수업은 `At the Shopping Mall’, `At the Resaurant’, `At the Hospital’, `At the Hotel’ 등의 상황학습 주제로 원어민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에 개원하는 `Yeongyang English Station(YES)’는 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영양중학교 교실 3.5실을 리모델링해 6개 상황학습 코너와 1개의 가상체험학습 코너,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멀티 학습실 및 학습 준비실 등을 시설을 갖췄다.
YES에서는 초등학생 4,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영어캠프운영, 초·중등교원 영어직무연수 등을 실시하여 나날이 증가하는 영어에 대한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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