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비거주지역 위치표시
전국 표준모델로 전파 될 수도
영주시가 연구 개발 중인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가 전국 새주소담당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 표준모델로 전파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주소 도로명주소 사업의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주시는 건물이 없거나 도로가 없는 지역에 대한 연구 개발로 `비거주지역의 위치표시’가 전국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게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새주소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2009년도 새주소 정책개발 워크숍에서 영주시 권택호 새주소담당은 `비거주지역의 위치표시 표준 모델’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로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번 연구 발표는 사람이 살지 않는 산간 오지지역 등에 대해 도로명주소 표기를 부여함으로써 화재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쉽게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대처를 가능한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권택호 영주시새주소담당은 “비거주지역의 위치표시체계에 대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표준 모델로 만들어 전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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