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당초 27, 29일로 예정된 2009 대학축제를 2학기로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국민장 기간에 임석대동제를 여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하게 됐다”며 “장례기간이 지나면 1학기 기말시험과 겹치기 때문에 2학기로 축제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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