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역에서 이름을 떨치는 IT분야 과학자, 기술 전문가, 산업 관계자들이 대구가톨릭대에 모였다”
컴퓨터정보통신 분야 국제협회인 ACIS 주최 `2009 SNPD 국제학술대회’가 27일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 30명과 IT분야 세계적 명성의 해외 석학, 연구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총 102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의 데이비드 프리모 교수와 일본 쓰쿠바대학의 다나카 지로 교수가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SNPD 학술대회는 소프트웨어 공학,인공지능,네트워킹 및 병렬/분산 컴퓨팅 등 IT분야 영역에서 학계와 산업계, 정부 등 각 기관 연구자 등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전현황을 토론하는 대규모 국제대회이다.
유치기관장인 김행곤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ACIS가 창립 10주년을 맞아올해 학술대회를 IT강국인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며 “IT분야에 의미있는 성과를 많이 배출한 본교를 유치장소로 정했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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