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의 중심에서 건강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간호학과의 첫 번째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2009년 신설학과로서 학문적 목표의식을 함양하고 학생 자발적인 학술대회 개최로 학문적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큰 의미가 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김분한 교수초청으로 `간호전문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학술대회의 취지를 살리기도했다. 또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경주 소재 대학생들의 음주 및 흡연 실태를 조사·연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앞으로 대학생들의 금주(또는 절주) 및 금연 프로그램 개발의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좋은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간호학과 김유정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경주대학교 뿐 아니라 경주 시내 타 대학교 학생들의 음주와 흡연 실태 및 동기 등을 조사하여 앞으로 건강한 경주대학교, 나아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데 있다”며 “간호학과 신입생 40명 학생들의 땀과 미소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많은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주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9학년도 보건계열 간호학과 신설을 인가받아 경북지역 총 배정 인원 70명 중 무려 40명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학계에서 대단한성과로 평가되었으며, 수시2-1에 처음 실시한 모집전형에서 간호학과는 무려 37.4대1의 경쟁률을 보여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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