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점 개설… 높은 금리·차별화된 서비스 눈길
저축은행업계 2위인 토마토저축은행 대구지점이 지난 26일 개점했다.
28일 이 은행에 따르면 개점당일 아침부터 예금자들이 몰려 한 때 대기인원이 45명이 넘었고, 이날 총 8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예치금만 70억원을 올렸다는 것.
고객들이 주로 찾는 상품은 연 5.0%의 정기예금과 연 6.1%의 정기적금 상품.
시중은행과 지역금융기관만을 이용하던 대구시민들에게 저축은행의 재테크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금리가 높다는 이점 외에도 한층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
황운기 지점장은 “앞으로 대구지역에서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구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며 “특히 수요일에는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해 고객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저축은행 대구지점(053-714-2100)은 범어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