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휴일인 31일 바닷가와 유명산에는 때 이른 피서인파가 몰렸다.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6도, 포항 28.1도, 의성 27.8도, 영덕 27.7도, 영천 27.4도, 구미 27.3도, 안동 26.7도, 상주 26.5도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시민들이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거나 해변에서 때이른 피서를 즐겼다.
또 평소보다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6월 첫째주 포항 등 경북지역은 이번주 중반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이번 주 아침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 22~28도의 분포로 전반에는 평년기온보다 높겠고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또 바다의 물결은 3일과 4일에 1~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2m로 일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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