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우박피해를 입은 봉화군 등 5개 지역 농가에 고추묘(苗) 3만포기를 무상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성주군 대가면에서 고추를 비롯해 수박과 시설참외, 오이 등의 묘를 생산하는 화성육묘장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농기원과 화성육묘장 관계자는 이날 육묘장에서 400만원 상당의 고추묘를 직접 수송해 우박피해 농가에 나눠줬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박 피해를 본 농작물은 충분한 양의 살균제를 골고루 뿌려줘야 다음해 결실에 지장이 없는 만큼 농민들이 피해농작물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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