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이상팔 청장)은 `제14회 환경의 날’을 전·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기념식은 5일 오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환경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경북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자원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녹색성장포럼, 대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및 환경관련 민간단체 등 400여명의 다양한 기관과 계층이 함께 참여한다.
식전행사로 대구자연과학고의 관악부공연과 `기후변화 바로알기’ 등 영상물 상영,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및 주부를 대상으로 개최한 `에너지절약 실천수기 공모전’ 시상식,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선언문 낭독 및 환경노래 합창으로 이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저탄소 녹색생활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환경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후변화 사진전시회, 그린스타트 홍보 및 온실가스 줄이기 거리캠페인도 실시한다.
한편 대구환경청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낙동강탐사프로그램 추진, 장마철 대비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낙동강유역 민·관·군 합동 정화활동’도 함께 펼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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