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성장 동력사업 발판 마련
  • 경북도민일보
기능성 신성장 동력사업 발판 마련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 양잠산업 재도약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실크 인공뼈 개발·식의약 소재화 연구 박차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양잠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17일 누에의 고장인 상주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농진청은 최근 친환경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능성 양잠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위해 잠업관련 기관 및 단체와 전국의 양잠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4월29일 국회에서 이용희 의원(자유선진당)이 발의한 `기능성 양잠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통과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입는 양잠에서 먹는 양잠’을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15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제1의 기술 강국으로 발전, 국내에서도 새로운 고부가 양잠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 농식품부의 과수화훼과 김응본 과장은 “기능성 양잠산업의 육성 및 지원법 제정에 따른 다양한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농촌진흥청의 이광길 잠사양봉소재과장은 “양잠소재를 이용해 지금의 기능성 양잠제품보다 `실크인공뼈’개발과 `누에의 생체공장’기술개발 등 식의약 소재화 연구를 통해 1조원 양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경북 잠사곤충사업장의 박기동 장장은 삼백의 본고장인 상주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전통양잠과 기능성 양잠이 어우러진 `상주 실크벨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