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한 채 초등학교현관문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재물손괴)로 대구시내 모 초교 교사 A(33)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 모 초교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건물 현관문을 들이받는 등 교내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41%로 나타났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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