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구시·경북도교육청과 협의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대구식약청은 관내 학교급식소(위탁) 39개소에 식약청 전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배치, 9월까지 특별 지도·점검 실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들 식약청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학교급식소의 식재료 검수에서 부터 배식까지 급식 전 과정 확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홍보·교육 등 현장에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도·계도 중심의 식중독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중독이 연중 발생한다고 보고 특히 하절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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