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용훈)의 제5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추억’가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민요, 가요, 가곡, 오페라 등 20여곡의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문화예술의 다양함을 제공한다.
특히 `사랑했던 여인 이자벨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 역무원이 된 코제프의 사랑’ 이야기로 총 5장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음악극 형식으로 꾸며진다.
지난 12월에 개최한 `정겨운 노래, 감동의 하모니’에 이어 5회째 열리는 이번 `사랑의 추억’에는 경산시립합창단원을 비롯한 드럼, 베이스기타, 바이올린, 첼로 등 객원 출연진과 연출 이동수, 안무 류현주, 영상·음향 정진호 등 20여명의 스텝들이 참여해 초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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