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 “나누면 기쁨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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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신청 “나누면 기쁨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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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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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아름다운 가게 대구 수성점에서 김진규 사업지원국장(오른쪽)이 대구 경북지역 우체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서 나눔 활동 펼쳐…4553점 물품 기증
 
 경북체신청(청장 천창필)은 지난 26일 아름다운 가게 대구 수성점에서 `아름다운 나눔 바자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경북체신청은 지난달 26~5일까지 체신청과 우체국 직원들로부터 모은 의류, 주방용품 등 4553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특히 이날은 김진규 사업지원국장 등 20여명의 직원들이 일일 판매 봉사활동도 펼쳤다.
 경북체신청은 2004년부터 매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의 나눔과 재사용을 통한 이웃사랑, 환경사랑 운동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이날 판매활동을 통해 거둔 수익금 400여만원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김진규 국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민운동에 우체국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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