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도근)은 전통시장의 긍정적인 인식제고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1회 전통시장 사랑 사진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가 및 사진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역별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우수사진과 그림 각각 34점을 선정, 수상자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의 상장과 포상금(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진공모전은 올해 촬영한 전통시장의 풍경이 담긴 8×10인치 사진과 작품 CD 1장을, 어린이 그림 그리기 응시자는 전통시장에 직접가서 4절지 도화지에 시장의 모습 등을 그려서 고학년(4~6학년)과 저학년(1~3학년)으로 구분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14일까지, 접수처는 대구경북중기청(053-659-2237) 또는 전국상인연합회(042-257-5180)로 직접 방문 및 우편접수, 입상자는 9월30일 중기청(www.smba.go.kr)과 전국상인연합회 홈페이지(www.ukma.or.kr)에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상작품은 오는 11월20일~2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전시되며, 지역별 순회 전시회도 전통시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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