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7억원 신청…이중근 군수 중앙부처 방문해 적극 요청
이중근 청도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0년도 국비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571억보다 190% 늘어난 1087억원을 신청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일류전원도시 청도 만들기 기반조성을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이중근 군수가 지난해부터 청와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예산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중앙정부 시책에 부응하는 녹색성장 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최경환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전방위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2010년도 군의 주요현안사업으로 △새마을운동 시범단지 가꾸기 10억원 △운문산 군립공원 생태 탐방로 조성 25억원 △하천재해예방 및 생태하천복원 등 하천정비사업 98억원 △하수고도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관거정비 등 하수시설 52억원 등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신청 단계에서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로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청도군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2009년도 확정된 국비지원사업은 ▶경부선철도 고수리와 안송읍지구 지하차도 확장사업 150억원 ▶풍각~화양간 국도 입체교차로 설치추가공사 160억 ▶매전면 소재지 도로확장공사 40억원 ▶청도천 거연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170억원 ▶새마을발상지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111억원 ▶천연도시가스 청도지역 공급확정 등 청도군 현안사업 해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추진 중인 `개발촉진지구 지정’과 화랑정신 발상지를 테마로 `국립화랑정신문화원 건립’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신화랑 풍류체험 관광벨트 조성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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