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14R
포철공고가 지난 4일 포철중학교에서 벌어진 `2009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김민혁(3년·MF)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동래고를 2-1로 제압했다.
포철공고는 현재 8승 3무 1패로 광양제철고에 이어 B조 2위에 올라있다.
포철공고는 전반 6분 이정환(3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동래고 골대 앞에 있던 김민혁이 뛰어 올라 헤딩슛으로 연결, 동래고 골망을 흔들은 뒤 전반 20분 김승대(3년)가 오른쪽 돌파에 이어 동래고 문전 쇄도하는 김민혁에게 땅볼 크로스로 연결, 볼을 이어받은 김민혁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동래고 골문을 갈랐다.
포철공고 백기태 코치는 “선수들이 큰부상없이 고른 컨디션을 유지해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3라운드까지 마무리를 잘해 클럽, 학원팀을 총망라한 왕중왕전 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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