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소모임,`네오마린스’로 통합 운영키로
포항지역 포항스틸러스 서포터즈가 `네오마린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재 포항에서 활동중인 포항스틸러스 서포터즈 R.P.M, 토르치다, Rubro Negro, 무한열정 3040, 울트라스 레반떼 등 5개 소모임은 `네오마린스’로 통합·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네오마린스는 오는 8일 피스컵 8강 수원전에 앞서 7일 네오마린스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 서포터즈는 지난 2006년 K-리그 최대 규모의 서포터즈 모임이었던 `마린스’가 해체된 후 소모임으로 나눠져 모임간 단순연합으로 활동해왔다.
포항 서포터즈들은 단순한 서포터즈 연합이상의 일반팬들까지 결집시키는 구심점이 될 단체의 창단을 추진해 오던차에 이번에 네오마린스로 통합, 운영하게 됐다.
네오마린스(www.neomarines.com)는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다. 또 네오마린스 회원은 RPM, 토르치다, RubroNegro. 무한열정3040, 울트라스레반떼의 개별그룹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소모임간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네오마린스 배위직 회장은 “앞으로 열성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제일의 서포터즈를 만들 것이다”며 “하나이면서 개인 또는 소모임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서포터즈로 거듭나는 네오마린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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