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월 한달 동안 도내 2000여개의 여관, 민박,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해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생안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안전에 중점을 두고 취사시설 및 침구류, 객실, 화장실, 욕실 등 청결상태의 집중 점검과 요금표 부착, 숙박일지 기록 등 바가지 요금도 근절되도록 종합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시정이 가능한 분야는 즉시 시정조치를 원칙으로 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경우 자체 계획을 수립해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내 주요 해수욕장(포항, 경주, 영덕, 울진)에는 대형 홍보전광판을 통한 숙박시설현황, 가격정보, 지역의 명소 등 경북의 관광안내, 주요도정 정보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