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가진 소수와 너무 없는 다수가 얼굴 맞대고 살아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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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가진 소수와 너무 없는 다수가 얼굴 맞대고 살아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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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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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석 의원,  네 번째 정치칼럼서 기부와 자원봉사 강조
한나라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시 북구)이 12일 네 번째 정치칼럼인 `부시맨, 대인(大人), 대통령 그리고 그레이트 딜(Great Deal)’을 발표했다.
 이번 칼럼에서 이의원은 “너무 많이 가진 소수와 너무 없는 다수가 얼굴을 맞대고 살아가는 지금은 정치적 다이너마이트와 다름없다”고 전제한 뒤, “다이너마이트의 뇌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이탈한 사람들에 대해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의원은 현재의 디지털혁명 시대에 `문화의 격차’, `기술 수혜의 격차’, `세계화의 격차’가 가난을 대물림하는 새로운 요소라고 보고 있으며 결국 `기부와 자원봉사’에서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해답을 찾아야 하며 기부와 자원봉사야 말로 뉴딜을 넘어서는 `그레이트 딜’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기부’와 `자원봉사’는 뇌관을 제거하는 거의 유일한 열쇠”라며 “`기부’는 자선이 아니라 부시맨 족의 지혜처럼 공동체의 사냥터를 영원히 지키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자원봉사는 더 복잡해지고 더 다양해진 사회에서 非시장 경제의 경제를 만들어가는 초석이다”면서 “이것은 뉴딜을 넘어서는 디지털 시대의 `그레이트 딜 Great Deal’이다”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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