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마트 이동점 어린이 놀이방 `플레이타임’(본보 13일자 14면 보도)내 간이화장실이 비위생적인데다 악취마저 풍겨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이곳 간이 화장실은 놀이시설내에 임시로 설치하다보니 수세식이 아닌 오물을 모았다가 처리하는 바람에 오물악취가 진동하고 있는데다 어린아이들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하다.
지난 10일 애와 함께 이곳 간이화장실을 찾은 주부 김모(36)씨는 “어린이용 변기가 없고 플라스틱 통에다 그냥 소변을 보라고 하는 바람에 기겁을 하고 나왔다”며 “악취가 심한데다 불결하고 애들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플레이타임 관계자는 “법적으로 놀이시설내에 화장실을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고 해명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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