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2009년 실험실창업지원사업’에 4개의 과제가 선정돼 대구한의대는 공예디자인 분야에서 박수진(실내건축학과 교수)가`LED조명으로 구현된 건축화 조명기능을 포함한 하이드라이버 기구 개발’을 과제로 2940만 원을, 기타(MICE* & 관광사업) 분야에서 김성우(관광레저학과 교수)교수가` 해설과 테마가 있는 문화투어여행 사업’을 과제로, 생명식품 분야에서 박문기(한방제약공학과 교수)교수가 `한약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향장소재 개발 사업’을 과제로 각각 266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화공섬유 분야에서는 박근혜(한방식품약리학과 박사과정)학생이 `경북야생식용자원을 활용한 한방화장품, 웰빙디자인식품 소재개발과 한의학 처방 함유 B.B(Blemish balm)제품 개발’을 과제로 2695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이 외에도 경북도에서 선정하는 `2009년 캠퍼스 벤처창업동아리’에 `Herbstory`라는 한방제약공학과 창업동아리가 선정돼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았으며, 중소기업청 우수 창업아이템 개발지원사업에도 3개의 동아리가 선정됐다.
지난 6월18일~6월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 창업대전’에서도 한방특화대학답게 전시회 특별관(한방 바이오관)에서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관외 8개 입주·졸업업체가 참여해 한의대 전문교수진이 개발한 우수제품을 전시·판매,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산학협력단 산업화지원팀 도재철 팀장이 창업지원 업무 및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사)창업진흥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 한바 있다.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가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대학이 산학협력을 강조하고 교수 및 재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산업체에 제공해 제품생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식 확산과 더불어 대학과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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