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투수’ 선동열(46) 감독이 내년 이후에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삼성은 선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조건은 시즌 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또는 5년이 될 전망이다.
올스타 경기 이전에 구단이 현직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삼성 구단은 19일 LG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선 감독에게 내년에도 계속 팀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고 선 감독도 명문구단의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며 흔쾌히 구단의요청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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