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서울대 간호대 및 의대 교수와 공동으로 당뇨병 질환자의 혈당조절 및 자가 관리에 관해 연구한 성과를 논문에 담아 최근 `Nursing and Health Sciences’에 게재했다.
이 교수는 2006년 3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제2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당뇨병 교육을 실시한 뒤 이 교육이 환자의 혈당조절과 자가관리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으며, 연구를 위해 당뇨병 교육용 인터넷 웹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의 전반적 과정에 참여했다.
이 교수는 “최근 노인인구가 늘면서 유병률이 급증하는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교육을 했다는 점에서 연구 의미가 있다”면서 “본 연구에 대한 국내사례는 이번 논문발표가 유일하며 인터넷을 통한 당뇨병 질환자의 혈당조절 및 자가관리가 머지않아 보편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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