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의 철강상 수상자 3명이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전달했다.
이 회사 임낙광 부장(품질보증팀)과 김태호 대리(롤설계팀), 조상모 기장(대형압연부)은 지난달 철의 날을 맞아 철강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21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포상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구청에 전달했다.
조상모 기장은“포상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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