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현 향토음식보급사업 관계자 10명 초청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시 대표 향토음식으로 육성중인 문경산채비빔밥의 세계화 육성을 위해 오는 25일~27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 향토음식사업 참여자 10명을 초청해 향토음식 한일교류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본 구마모토현내 농산물 부가가치제고와 향토음식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농가맛집 바람의집 참여농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일본 참가자들은 문경의 오미자 김치만들기체험과 약돌돼지김치보쌈을 체험하고 문경향토음식체험장인 산채비빔밥에서 문경음식의 진수를 맛보고, 문경시 도요지와 유적지를 둘러본다.
　27일은 문경출신 우리나라 조리명장 2호인 박병학 신흥대학교수의 문경향토음식의 유래와 배경, 세계화 가능성에 대한 주제발표 등 양국의 향토음식에 관한 심도 있는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장 소장은 “문경산채비빔밥의 식자재로 문경농특산물의 효능과 활용법 가치에 대해 세계적 음식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음식문화 교류를 통한 문경향토음식의 상품화 자원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