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찻사발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는 올해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문경 찻사발축제 때 관람객 449명을 대상으로 축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점 만점 기준으로 5.30점을 얻어 지난해5.08점보다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프라 만족도나 행사 내용의 재미, 주변 관광지와 연계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반면 축제장소가 이원화돼 동선이 길고, 축제장 안내가 미흡했으며, 휴식공간이 부족했다는 점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한편 문경시는 내년에는 5월1일부터 9일까지 문경새재1관문과 KBS세트장 일원에서 축제를 열기로 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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