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에 남효채(남·57·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남효채 이사장은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영양군수, 군위군수 및 상주시장을 거쳤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감사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지방행정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파트너십(Partner Ship)을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문화·특산물 및 투자정보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홍보하고, 지역진흥에 대한 지역개발·자문·컨설팅 등을 통한 지역진흥체계를 구축해 지역진흥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8월23일 설립된 행정안전부의 산하기관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