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물리치료과 증원·안경광학과 신설 인가
선린대학(총장 전일평)이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보건계열 인원 증원 및 학과신설’을 인가 받았다.
이에따라 지역 학생들의 외부유출을 막고 지역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지난달 29일 교과부 발표 전문대학 학생 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선린대 물리치료과는 20명의 학과인원 증원이 확정됐다.
또 안경광학과(3년제)는 25명 정원의 학과 신설을 인가받았다.
이번에 학과 인원이 증원된 물리치료과는 지난 2002학년에 20명 정원으로 출발, 최근까지 총 5회 국가고시 시험 가운데 2회에 걸쳐 100% 합격의 기염을 토했다.
신설된 안경광학과는 안경렌즈, 안경광학기기, 콘택트 렌즈, 특수렌즈 등과 관련된 안경, 광학산업 및 검안분야에서 과학적이면서 체계적인 지식을 배우는 학과로서 전망이 밝은 학과로 정평이 나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 최초 신설학과인 안경광학과는 지역 수험생들의 장래 직업 비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략적으로 개설한 학과로 지역 학생들의 대학 선택권을 확대하는 긍정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린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경광학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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