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문예회관 새단장…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 선사
 
　“성주 문화예술회관에 오시면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어요”
　성주군이 문화예술회관의 효율적인 사용과 아름다운 공연환경 조성을 위해 광장과 주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문화예술회관의 조경을 위해 점토 블럭과 화강석 포장으로 피아노 건반과 악보 모형을 형상화하고, 야간에는 다채로운 조명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또 회관 광장에는 벚나무와 팽나무, 개나리 등을 심어 소공원으로 꾸몄으며, 목재와 석재로 친환경 휴게 데크와 벤치 등을 설치해 안락감과 운치를 높였다.
　성주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곳을 주민들의 쉼터로 개방하는 한편, 야외결혼식과 야외공연장, 전시회장으로 널리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여름, 숲속 나라로의 미술여행’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