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축제 숨은 활력소,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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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축제 숨은 활력소,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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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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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환 물야면 부면장이 봉화은어축제장에서 사회를 보며 관광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주환 물야면 부면장 사회자 나서 눈길
유머·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광객들 매료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제11회 봉화은어축제장의 힘찬 목소리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은 축제의 꽃인 사회자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 사이에 화제다.
 방송을 타고 나오는 힘찬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고주환 물야면 부면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공무원.
 내성천 은어잡이 체험장을 가득 메운 관광객이 지루하지 않고 은어 잡이에 푸욱 빠지도록 힘찬 목소리와 더불어 유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은어축제를 빛나게 한 사회자가 공무원이라는 사실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시 한번 놀라기도 한다.
 고주환 부면장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반두잡이 체험 오전 11시, 오후 2시반, 수중달리기 오후 4시30분, 저녁 8시에 있는 야간고기잡이 체험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체험 시간대별로 2시간여 동안이지만 하루종일 마이크를 놓지 못하고 내성천 체험장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과 함께했다.
 봉화군 축제가 시작된 이래 줄곧 사회를 맡아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고주환 부면장의 유머와 재치 그리고 에너지는 따라갈 재간이 없으며 봉화군의 축제를 널리 알리고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고 부면장은 57년생으로 1981년 8월 6일 봉화읍사무소에 첫 발령을 받고 1996년 지방세무주사로 승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행정자치부장관상, 도지사 표창, 군수표창 등 다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모범적인 공직자로서 가족으로는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고 부면장은 “봉화군의 은어축제와 송이축제가 널리 홍보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금까지 아는 것 없이 진행을 맡고 있다”는 겸손함을 보이면서 “축제로 지역경기가 활성화 되어 살기 좋은 봉화가 되기를 바란다”는 애향심을 보였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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