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아동양육 등
예천군은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2차 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 교육은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말숙) 주관으로 12월 20일까지 5개월간 `한국어교육 서비스’와 `아동 양육 지원서비스’를 전문지도사 21명이 84가정을 방문해 제공한다.
한국어 교육서비스는 9명의 지도사가 입국한지 2년 미만인 36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가족상담서비스, 지원연계 등을 방문 교육한다.
아동양육지원서비스는 12명의 지도사가 12세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48가정을 대상으로 양육 및 부모자녀관계 상담, 부부상담, 임신·출산정보, 생활문화정보, 자녀양육 역량강화, 한국생활문화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조기에 우리 문화에 정착토록 하기 위해 방문교육사업 외에도 우리말 공부방 운영, 대모결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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