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팀, 범태평양선수권 한국대표 참가
단일팀 국가대표 구성 눈길
포항시청 남·여 유도팀이 한국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포항시청 유도팀은 오는 14일~16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2009 범태평양유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기 위해 김정만 감독 및 남·여 선수단 15명은 13일 오후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포항시청은 최기선(60kg급), 현동훈(66kg급), 이현호(73kg급), 이승철(81kg급), 손종현(90kg급), 김정우(100kg급), 백철성(+100kg급·OPEN) 등이 남자부 8체급에 출전하며 여자부는 포항시청 김수민(48kg급), 조현실(52kg급), 윤영주(78kg급), 소진희(+78kg급), 김은영(OPEN) 등 시청팀과 김은지(57kg급), 한지원(63kg급), 이원욱(70kg급·이상 광영여고) 등 8체급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정만 감독은 “전국체전,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앞두고 단일팀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는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유도와 한국유도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본, 대만, 호주, 중국, 쿠바 등 태평양지역 20여개 나라가 참가한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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