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소장 나진영)는 지난 24일 소내 대강당에서 수용자 23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문화공연은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유일의 실내관현악단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상재 음악감독 등 26명의 시각장애 음악인들이 클래식 공연과 대중가요인 만남, 친구여, 사랑으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사회와 단절된 수용자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심성순화를 통해 수용생활의 단조로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용자들의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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