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과학기술논문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 NSI(National Science Indicators) DB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 경북대학교 SCI 게재 논문수는 1158편으로 국내 대학 중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대의 SCI 게재 논문수는 2006년 912편, 2007년 1005편으로, 2008년에는 2007년보다 153편 늘어난 1153편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분석 자료 중 국내대학 중 SCI 게재 논문 피인용 횟수를 살펴보면 경대를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1000회를 넘겼다. 지방종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000회 이상에 이름을 올린 경북대는 1083회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북대학교는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의 발표를 장려하기 위해 네이쳐 및 사이언스지에 발표할 경우 최고 1억원, 학문분야별 피인용 지수 상위 1%에 드는 논문 발표시 1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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