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지난해 관광객 500만을 돌파하면서 각종 사극 및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1990년대 사극열풍 태조왕건을 시작으로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등을 제작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독점했으며 왔으며, 2008년부터는 대왕세종 촬영지로 새롭게 변신하여 지금은 천추태후 사극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됐다. 특히, 세트장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른 촬영지에서는 볼 수 없는 1일 용상(龍床) 체험장, 다도(茶道)무료 체험장, 형틀. 곤장체험, 수문장 재현, 궁중놀이 등 색다른 체험코스를 통해 촬영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평소 영화나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면들을 본인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새재도립공원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 지나치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통한 관광객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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