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주)CMA-medicos
교육여건·취업문 확대 기대
경북도립대학(김용대 총장)은 1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13층)에서 안동의료재단(강보영 이사장), (주)CMA-medicos(최미애 대표)와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용대 총장,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 최미애 (주)CMA-Medicos 대표이사를 비롯 도립대학 교수, 안동병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웰빙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자연의 소중한 자원인 물과 화산암을 이용한 스파(spa therapy), 스톤(stone therapy)등의 테라피 요법으로 시작해 각종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대체요법을 접목시킨 건강증진 기술의 선진화와 아울러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인력 양성 특별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및 현장실습 지원 △산업체 장학금 지원 △수료생의 취업 협조 등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로써 도립대학측은 피부미용과 재학생들의 보다 전문화된 건강전문 서비스방법의 개발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과학적인 제품개발 등을 통해 전문기술의 습득과 취업의 길을 넓히고, 안동의료재단과 (주)CMA-Medicos측은 지역 의료관광 서비스업계에 전문인력 수급 안정화를 확보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선진화된 전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대 총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산학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여건과 취업의 길을 확대시켜 주고, 지역사회의 특성화된 전문건강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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