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6억원 에너지 절감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열연 공장이 가열로 설비의 단열 시공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크게 높였다.
2열연 공장 가열로는 지난 1980년 7월 준공에 따른 노후화로 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에너지 낭비를 가져왔다.
포스코는 최근 2열연 공장 신예화 공사를 통해 천정과 벽면의 단열 시공으로 가열로 노벽 표면 온도를 평균 28도 낮추고 가열로 효율을 6%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연간 16억원에 달하는 7700 TOE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됐다.
포스코는 “앞으로 제철소내 유사 설비에도 신예화 공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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