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육사 일주문 낙성식 대법회
  • 경북도민일보
영덕 장육사 일주문 낙성식 대법회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시대 왕사였던 나옹 스님이 영덕군 창수면 운서산 성지에 창건한 장육사(주지 효상)의 `일주문 낙성식 대법회’가 지난 5일 7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에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다포식 목구조, 맞배지붕의 전통건축물로 건립된 일주문으로 장육사의 사격 짜임새가 한결 갖춰진 것이라고 평할 수 있는데 장육사는 고려 공민왕 때 나옹왕사가 창건했으며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제993호인 건칠보살좌상과 유형문화재 제138호인 대웅전을 비롯해 영산회상도(유형문화재 제373호)와 지장보살도(유형문화재 제374호)를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이번 일주문 건립 행사를 통해 향후 나옹왕사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한 장육사의 종합적인 불사를 건의해 장육사를 나옹왕사의 성지로 조성하는 의견이 재확인 됐으며 나옹왕사기념사업회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불국사 성타 주지스님의 법어와 바라밀합창단의 축하공연 외에도 행사를 통해 거뒤진 쌀 600kg(8가마니)은 창수면 독거노인들과 불국사 노인요양시설인 성림원에 각각 300kg씩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사진>
 영덕/김영호기자ky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