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액 5067억원보다 382억원이 늘어난 544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는 310억원이 늘어난 4560억원을 공기업특별회계는 10억원이 늘어난 139억원을 기타특별회계는 62억원이 늘어난 750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세수입 12억5000만원, 세외수입 82억4600만원, 지방교부세 △94억1100만원, 재정보전금 6억6000만원, 보조금 222억5500만원, 지방채 8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방채발행은 정부의 내국세 결함에 따른 지방교부세 173억원이 감액돼 부족한 재정 충당하기 위해 부득이 발행했으나, 전 직원이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민원소지가 있는 공유재산을 매각하는 등 세입 확충에 적극 노력해 채무를 최소화 할 계획으로 현재 김천시 채무는 도내 시부 중 가장 적어 건전재정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제출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8일~28일까지 열리는 제129회 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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