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 물리치료과가 거동불편인을 위해 운영하는 운동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3월23일~6월23일)에 이어 하반기(9월1일~12월11일)에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동교실을 실시키로 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보건소 거동불편인 건강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물리치료과 운동실에서 보행 운동프로그램, 균형 운동프로그램, 일상생활동작 운동프로그램, 통증 운동프로그램 등 거동불편인 운동프로그램과 보호자를 위한 가정 운동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열린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대학과 보건소 복지관 등 민·관·학 연계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장애인 의료서비스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형천 교수는 “지역 보건의료의 선진화를 위해 중심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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