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17일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대신해 총무부장 원학 스님이 임민현(불교학전공 4년)씨 등 20명의 학생들에게 연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원학 스님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오늘 준비한 것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이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데 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배움이란 끝이 없는 것이니 오늘 이 자리가 배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 수 있는 모범적이고 선두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지원하는 총무원장 장학은 2004년부터 인재불사의 일환으로 매년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동국대 학생들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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