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담당공무원 회의 개최…오는 11월5일까지 신청 접수
영주시는 9월을 `한시생계보호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읍면동의 상호협력을 통한 빈곤가구 발굴·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읍면동 담당공무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19개 읍면동 한시생계보호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그동안 지원대상자 확대조치 등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여러 가지 추진여건 악화로 사업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돼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그동안 추진상황 및 추진실태를 분석하고 신청률 제고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한시생계보호 지원대상은 근로무능력자로만 구성된 가구에서 `09.8.3 확대조치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 가구 중 한부모 가족, 중증 장애인·노인·희귀난치성질환자가 있는 가구를 특례로 인정, 소득(최저생계비 이하), 재산(8500만원 이하) 및 금융재산(500만원 이하)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근로무능력 가구원에게도 한시생계보호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시생계보호 신청·접수는 오는 11월5일까지로 이 사업은 그동안 1100여명에게 5억7451만원을 지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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