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센터장 김원후)는 17일 남구 오천읍 성바오로 유치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교사와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배양과 긴급상황 대처능력의 향상을 위해 열렸다. 김원후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상황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경우 체험을 통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한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