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박현숙<사진>학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0년 판에 등재된다.
　박현숙 학장은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업적과 정신질환자 재활에 관한 연구업적이 인정돼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다는 게 병원 측 설명. 박 학장은 현재까지 SCI급 저널과 K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지난해 대한간호협회 대구지회로부터 간호전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박 학장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러 해에 걸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현숙 학장은 “간호학과가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시점에서 소식을 접하게 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간호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