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기업들이 증시에서 조달한 자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기업들이 증시에서 조달한 자금은 1조9천872억원으로 전월의 3조1천387억원에 비해 36.7%나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2천32억원으로 59.6%나 감소했으며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도 32.3% 줄어든 1조7천840억원에 그쳤다.
김재룡 금감원 기업금융제도팀장은 “지난달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업 들의 유상증자나 기업공개가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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