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10년 제4회 도시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도시의 날’ 행사는 지난 2007년 수원시를 시작으로 전주시, 서울특별시에 이어 내년 행사 개최지로 결정됨에 따라 구미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새로이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8월초부터 국토해양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을 방문하는 등 유치활동을 전개, 최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최종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다음달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10년 제4회 도시의 날’ 행사 개최도시로서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한다.
이날 시는 세계속의 구미로 발전하는 모습과 내륙 최대 첨단 디지털 산업도시로서의 구미시를 알리고 내년 행사준비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2010년 도시의 날 행사유치를 위한 소요예산을 2010년 당초 예산에 확보할 계획이며, 회의장·숙박시설·전시공간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의 날’은 지난 2007년 6월9일 처음 제정돼 도시가 국민 대다수의 생활터전인 동시에 경제 사회문화의 발전을 가져다 주는 성장 동력으로서의 기능을 갖고, 삶의 터전인 도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 만들기 문화의 정착과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행사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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