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심의서 대상지로 선정
청송군은 최근 산림청이 `1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심의’에서 현서면 일대를 강원도 화천군과 더불어 산약초 조성 대상지로 선정했다.
산림청과 청송군은 내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현서면 일대에 산약초 타운을 세울 예정이다.
산약초 타운에는 산양삼, 엄나무, 당귀, 두충 등 20종의 산약초 재배단지와 구간별 테마로드 등 테마공원시설, 약초가공 체험장, 약초전시판매장, 한방먹을거리장터, 산약초 종합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청송군은 앞으로 인근의 영천시와 대구시 등 한약산업이 발달한 지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형마트 및 백화점과 연결하는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송은 전체면적의 83%가 울창한 산림이라 다양한 산나물, 산약초가 많이 자라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곳보다 비교우위에 있다”라고 말했다.
청송/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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