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산업·문화 3개부문
경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25만 시민명의로 수여하는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지난 9월 25일 개최해 2009년 경산시민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 대상자는 ▲사회복지부문에 사회복지법인 보현재단 홍성연(58) 이사장 ▲산업경제부문 북부동 김영식(61) 농촌 지도자회장 ▲문화체육부문 박문규(62) 하양새마을금고 이사 등 3명을 선발했다.
각 부분별 수상 대상자로는 ▲사회복지부문 홍 이사장은 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 등을 운영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효도관광, 무료급식소 운영, 경로잔치 개최 등의 어르신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등의 노인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은 일명 대추박사로 통하는 김씨는 대추 재배기술의 끊임 없는 연구로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하고, 신지식 임업인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경북농업·농촌정보화 선도자로서 역할을 하며 대추 브랜드화 및 부가가치 증진에 기여한 점들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 박 씨는 하양여중 교사 재직 시 학생지도로 각종 주산경기대회에서 14회 우승을 차지하고 퇴직 후 청소년 범죄예방과 초·중·고 학생 등·하교 시 교통지도, 자연보호활동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한편, 이들 3명은 오는 13일 시민상을 수여받게 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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